본 연구는 장단기 금리스프레드의 예측력을 이용하여 주식시장 마켓타이밍이 가능한지를
분석하였다. Probit 모형으로 금리 스프레드 수준에 따른 침체도래확률을 구하고 이를 매
매신호로 하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마켓타이밍 전략이 유용한지를 알아보았다. Probit
모형의 독립변수가 되는 장단기 스프레드는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에서 콜금리를 차감한
경우(CCS)가 5년 만기 1종 국민주택채권 수익률에서 1년 만기 통안증권 수익률을 차감한
경우(HMS)에 비해 예측력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CCS를 이용한 probit 확률의 매매신
호 성공률은 침체도래확률 50%, 40%이하에서는 59% 였고, 침체도래확률 30% 이하에서는
56%로 나타났다. 마켓타이밍 전략은 A) 침체장에서 콜에 투자, 상승기에는 시장포트폴리오
에 투자, B) 침체장에서 콜에 투자, 상승기에는 고베타(high beta)포트폴리오에 투자, C)
침체장에서 선물매도, 상승기에는 시장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경우로 구분하였을 때, 모
든 전략에서 기간 수익률이 매입후보유 전략보다 우수하게 나타난 동시에 위험은 매입후보
유 전략보다 낮게 나타나 마켓타이밍 전략이 유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장포트폴리오
대신 고베타 종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매수한 경우 시장포트폴리오 대비 초과수익률
을 기록하여 포트폴리오의 종목선정으로 초과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면에 침체장에서 선물을 매도하는 경우, 콜금리에 투자하는 경우보다 수익률은 낮으면서
위험은 오히려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