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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otyping-by-Sequencing 기법을 활용한 해국(Aster spathulifolius Maxim.)의 종자 이동 구역(Seed Zone) 설정 연구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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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1P, 박충열2, 남경배1, 김도현1, 오영주3, 홍선희4, 이용호56, 나채선1

 

1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종자실, 봉화; 2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완주; 3()미래환경생태연구소, 전주; 4한경국립대학교 식물자원조경학부, 안성; 5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서울; 6한경국립대학교 인문생태융합리질리언스연구실, 안성

 

종자 이동 구역(Seed Zone, 이하 시드존)은 기후·지형·토양 등 환경 요인의 차이를 고려하여 종자의 수집과 이동 및 활용 범위를 설정하는 개념으로, 복원 사업에서 종자의 현지 적합성과 안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기준으로 제시되고 있다. 국화과(Asteraceae)에 속하는 해국(Aster spathulifolius Maxim.)은 제주도 및 전국 해안가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내염성이 우수하여 해안 생태계 복원 과정에서 주요 식생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산림청 산림 복원용 자생식물 공급 및 활용에 관한 고시에 따라 복원용 자생식물로 지정되어 있어, 종자 관리 및 이동 범위 설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해국의 유전적 다양성과 집단 구조를 분석하여 시드존 설정을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전국 5개 시드존 권역 15개 집단에서 수집한 96개체를 대상으로 Genotyping-by-Sequencing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27,171개의 SNPs를 확보하였다. 분석 결과, 해국은 비교적 낮은 수준의 유전다양성(He=0.164~0.318)을 보였다. PCoA UPGMA 결과에서는 집단 간 유전적 분화 양상이 확인되었으나, 일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집단 간에는 명확한 구분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STRUTCUTRE 분석에서도 국내 해국 집단의 유전적 구조는 지리적 거리의 영향을 받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유전구조 분석 결과는 해안도서권역 1~3 간에는 유전적 유사성이 비교적 유지되고 있는 반면, 해안도서권역 45에서는 유전적 분화가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 해국의 시드존 설정에 있어 권역별 유전적 특성을 반영한 차등적 수집 및 관리 전략을 고려할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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