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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도쿄노인연구소-치매 예방법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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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도쿄노인연구소-치매 예방법


100세를 사는 사람들 <제2부>;도쿄도 노인연구소 제안 ‘치매 예방법’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도쿄도노인종합연구소는 치매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示唆)하는 2가지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미국 켄터키주의 메어리 수녀는 101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정상적인 인지기능을 유지했다.
그러나 사망 후 뇌를 검사하자 그녀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뇌의 크기도 정상인에 비해 줄어들어 있었다.
전문가들은 메어리 수녀가 젊었을 때부터 부지런히 뇌를 사용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인지기능을 유지했던 것으로 판단한다.
그녀는 19세부터 84세까지 수학교사를 지냈으며 은퇴 후에도 정열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스웨덴의 연구결과는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치매에 덜 걸린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연구에 따르면 1주일 동안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독거노인들은 1000명당 160명꼴로 치매에 걸렸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 살며 사람을 자주 만나는 노인들의 치매 비율은 1000명당 20명에 불과했다.
타자(他者)와의 교류는 뇌를 자극하는 조건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노화연구소에 따르면 기억기능·주의기능·사고력·언어기능 가운데 어느 하나가 현저하게 떨어진 노인들의 30%는 치매에 걸린다고 한다.
특히 75세를 경계로 치매에 걸릴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60대 후반부터 치매 예방에 착수해야 한다고 연구소는 덧붙였다.
전날 저녁에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고, 계획을 세울 수 없거나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없다면 치매 초기단계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뇌의 집중력과 계획 기능을 자극하는 활동이 필요하다.
요리·여행·컴퓨터·원예·장기·마작·트럼프 등은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뇌의 혈류(血流)를 좋게 하는 유산소운동도 치매예방에 필수적이다.
특히 저녁운동은 하루의 생체 리듬을 바로잡아 기억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조선일보 2003-02-12 안용현기자)

2003-02-13 09: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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